오늘 버스가 한 번에 여러 대 정류장에 도착하면서 일부 차량이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승하차를 진행했습니다. 저는 정류장에서 대기 중이었는데, 해당 버스가 정류장 쪽으로 오지 않아 직접 걸어갔습니다. 그러나 문을 열어주지 않아 출입문을 두드리고 있는 도중, 버스가 갑자기 출발하여 큰 사고가 날 뻔했습니다. 두드리던 손이 차량에 부딪힐 정도로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이후 정류장 쪽으로 다시 올라가 기다렸지만, 기사님은 정류장을 그냥 지나쳤습니다.
정류장 미정차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승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동이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