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 간 순번 문제를 가지고 다툼이 일어나 앞 차와 30분 차이가 나는 것은 어떻게 받아들어야할지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비오는 날 앞차가 판교역에 다 도착하도록 다음 버스는 단국대 차고지에서 출발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왜 8100 버스가 줄줄이 비엔나로 차고지에 들어가는지 예전에 물어본 적이 있는데 앞 차를 추월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비가 와서 그런지 무슨 사정이 있어서 그런지 순번이 바뀌었는지 그 사유는 사실 중요하지 않습니다. 배차 간격은 유지해서 운행을 해주셔야하는게 기사님들의 의무고 1분 1초 바쁜 상황에서도 배차시간을 맞춰 운행해주시는 기사님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버스에 오르고 내립니다.
금일 20시경 1342호가 차고지에서 출발 후 다음 배차가 출발하지 않은 이유와 30분 뒤 3771호 기사님이 출발하신 이유를 싸움의 당사자였던 두 명의 기사님을 통해 진상파악이 필요해보입니다.
8100번은 경기고속에서도 승객의 수요가 높은 노선입니다. 또한 30분 동안 배차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의 입장에서 보셔도 손해입니다.
정확한 진상 파악의 결과는 궁금하지 않습니다. 재발하지 않게 조치를 부탁드립니다.
그렇다고 해서 기사님들 모두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안전하게 운행하려 노력하시는 기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