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협진여객입니다.
먼저 오늘도 저희 협진여객을 이용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고, 이용 중 불편을 드린점 깊이 사과말씀 드립니다.
해당기사를 확인하여 다시한번 친절교육, 준법교육을 시행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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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9시 58분쯤에 평택역에서 1522번 버스를 탑승한 후 ,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을 겪어 민원을 남깁니다.
지제역 정류장에서 하차하려 벨을 눌렀고, 직접 기사님께 다가가 “문 열어주세요”라고 말씀까지 드렸으며, 하차문 앞에서 버스카드까지 찍었습니다.
근데 기사님은 문을 열지 않으셨고.. 하
저는 다시 한 번 “기사님, 문 한 번만 열어주세요.”라고 큰 목소리로 요청했지만, 그대로 출발하셨습니다.
결국 저는 지제역이 아닌 한참 떨어진 모곡동 정류장에서 내려야 했고, 이 더운 날씨에 돈까지 내고, 걸어서 되돌아가는 어이없는 상황을 겪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정해진 정류장에서 하차를 요청한 승객의 말을 무시하고, 눈앞에서 문도 안 열어주는 게 말이 되나요?
일부러 무시하신 거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일부러 그러신거라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제가 운전석까지 가서 말씀드렸는데.... 많은 사람들 앞에서 무시 당해서 기분이 몹시 나쁘고, 화가 납니다.
이 더운 날 멀리 떨어진 정류장에서 집까지 걸어가게 되어 매우 불쾌하고 속상합니다.
만약에 정말 제 목소리를 못 들으셔서 그러신거라면, 보청기를 꼭 착용해주시고 운전해주세요.
제발 두 번 다시 이런 일 겪지 않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