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버스를 이용하면서 기사님들께 인사도 드리고 감사한 마음으로 타는 편인데, 이번 3006번 버스를 탔을 때는 너무 불쾌하고 화가 나서 이렇게 민원을 남깁니다.
7월 16일 수요일, 6442번 노선의 3006번 버스를 탔는데, 해당 기사님께서 계속 급정거와 급제동을 반복하셨고, 정류장을 지나친 후에야 정차하는 일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버스를 탈 때도 기사님께서 기분 나쁜 표정으로 저를 쳐다보셨고, 평소처럼 인사드리려 했지만 무서운 분위기에 인사도 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대진대 정류장에서는 여성 승객 한 분이 조금 늦게 뛰어오셨는데, 기사님께서 “왜, 뭐!“라고 말하며 문을 열어주시지 않았습니다. 정류장을 이미 지나친 것도 아니었고, 비 오는 날씨에 너무한 행동이라 느꼈습니다.
심지어 이후에도 운전은 계속 거칠었고, 이동교리 쪽에서 안전벨트 방송을 하실 땐 “안전벨트 메세요!“라는 말을 명령하듯, 불쾌한 어투로 하셨습니다. 승객으로서 불편함을 넘어서 무시당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이런 태도와 운전 방식은 안전에도 위협이 될 뿐 아니라, 많은 승객들의 기분을 상하게 합니다. 부디 해당 기사님의 태도와 운전 방식에 대한 점검과 재교육이 이뤄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