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오전 6시 14분 경에 버스를 타기 위해 줄을 따라 기다리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비가 오고 있었기 때문에 우산을 접고 타려던 중 버스 문이 닫혔고(분명 정류장에 있었고, 타신 분 바로 뒤에서 제가 있었습니다.) 다시 열리기는 했으나 버스 기사님이 인상을 찌푸리시며 짜증이 난 투로 "바로 타야지 뭐하는 거냐"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비가 오는 중이었기 때문에 우산을 접느라 바로 탈 수 없었고 그렇다 하더라도 일분이 걸린 것도 아닌데 승객한테 짜증을 낼 일인가요?
문이 닫혔다고 짜증을 낸 적도 없고 바로 타기 위해 서있었을 뿐인데요.
서로 웃으면서 보자는 게 아니라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자는 얘기입니다... 아침부터 불쾌하네요;
차량번호는 경기71 자8466 이고, 범박휴먼시아1단지에서 타 역곡을 향하는 노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