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하기 위해 회사 앞 정류장에서 버스를 대기하고 있는데 8-1번 1092차량번호 버스 뒤 바로 제가 타야하는 버스가 와서 도로 가까이에 서 있었는데, 8-1번버스가 타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 버스정류장에 서는데 속도를 줄이지 않고 빠르게 지나가다 버스정류장 중간을 지나 멈췄습니다.
14일 비가 오고 있었는데, 물이 고인 걸 보고도 그냥 빠르게 지나쳐 제 다리 및 패딩에 더러운 물이 튀기게 되었습니다.
사실 옷은 빨면 그만입니다. 그런데 사후처리도 없이 그냥 섰다가 승객 하차 후 가시는 모습을 보고 아셨으면 해서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