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버스 운행 중 라디오 청취

안녕하세요.
성남시내버스입니다.
저희 315번 버스로 인하여 불편 드려 죄송합니다. 현재 안내방송이 라디오를 켜야지 송출이 되는 구조로 되어 있어 불가피하게 라디오를 켜야하는 상황입니다. 다소 소리가 커서 불편한 상황은 315번 전체 승무원에게 전달하여 소리 조절할수 있게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원글]-----------------------------

안녕하세요

오전 8시~8시 30분 사이에 복정역 환승센터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입니다. 

아침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315, 50, 60번 버스 운행 중에 라디오 방송 또는 음악 방송을 청취하는 기사님들이 계십니다. 

(라디오: 정치이야기, 가요프로/ 음악: 시끄러운 아이돌 K-pop, 가요 등)

소리의 크기도 모든 승객들이 들을 수 있는 크기입니다. 

듣기 싫은 방송이나 음악도 듣고 가양하는 불편함과 짜증으로 아침 출근길 부터 기분이 나쁘고 짜증이 납니다. 

각자 취향이 다를 뿐더러 아침 출근 길에는 다들 피곤한데 왜 이런 방송을 청취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또한 오후 퇴근시간 4시 30분~6시 30분에도 방송을 청취하시는 기사님들이 계십니다. 

이용객들 중에는 임신부도 있고, 노인분들도 있는데 배려없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운전 중에 라디오를 듣거나 음악방송은 듣는 것은 자가용에서 개인이 운전할 때 들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많은 승객들을 태우고 위험하게 운전에 집중하지 않는 태도는 교육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가뜩이나 버스도 험하게 모시는데 사고라도 날까봐 걱정됩니다. 

긴 코스를 운행하셔서 지루하신 것은 이해하나

승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위해 운전 중 라디오 청취나 음악 청취는 안하는 것으로 

교육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