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25년 2월 9일 12:25쯤에 1155번 버스를 이용한 승객입니다. 저는 아직 18살인 미성년자이고, 카드를 안가져와서 친구 거를 빌려서 두 명으로 찍었는데 버스 기사님이 '뭐하냐. 왜 나한테 그러냐. 카드 가지고 다녀라.' 라면서 반말을 쓰며 화를 내셨고 정말 황당했습니다. 저에게만 그런 말을 했으면 넘어갔겠지만, 제 뒤에 들어온 제 친구들에게도 계속 그런 태도로 짜증을 냈습니다. 저희가 돈을 지불하지 않고 탑승한 것도 아니고, 기사님에게 먼저 어떠한 말과 행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잇대가 있어 보이는 다른 승객들에게는 아무말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청소년인 저와 제 친구들만을 불친절하게 대하고 화를 내는 모습에 승객으로서의 대우를 못받은 것 같아 실망스럽습니다.
이번에 평택에 처음 놀러온건데 이런 대우를 받았다는 게 참 불쾌하네요. 즐거워야 할 하루의 시작이 망쳐진 것 같아서 참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향후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를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