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0번 1/16 오전 12시경 장암주공 5단지 지나가는 5917 버스에서 깜빡 잠이 들었다 깨서 위치 파악 후 정류장 도착 전에 벨 눌러서 하차함. 정류장 도착 전 앞 차량으로 인해 버스 속도 거의 없었음. 그런데 기사님 하차중 짜증내면서 여기 내리실꺼냐 벨을 미리 눌러야지 하면서 성질냄. 버스기사님들 늦게까지 운전하시는거 이해하는데 글쓰는 본인도 야근 많은 직업이라 최근 새벽 3-4시 퇴근함. 본인들만 힘든거 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힘들게 일하고 퇴근하는 버스에서 졸다가 누른건데 왜 짜증 들어야 하는지 이해안감. 원래 난폭하게 운전하는건 알고있어도 버스기사님들 본인들만 힘들게 일하면거 사는거 아니고 만만하게 보이는 승객은 화풀이 대상이 아니라는걸 생각좀 하고 일했음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