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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버스에서 벨을 눌렀으면 내리는 사람을 확인해야 하는 게 아닐까요?

진명여객

view : 60

업체명 : 진명여객

노선번호 : 1100

 


-----------------------------[원글]-----------------------------

 

 

벨을 누르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버스 문이 열리고 나가려고 했는데 먼저 사람들이 들어와서 중앙에 있는 길이 혼잡해질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자리에서 기다리다가 마지막 사람이 들어오고 나갔는데 그 상태로 출발했습니다. 제가 "기사님, 저 아직 안 내렸어요." 말했는데 그 상태로 출발하더라고요. 광역버스는 한 정거장 마다 거리가 길어서 꼭 내리고 싶었는데 제가 말을 했으면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드리겠습니다 또는 죄송합니다 정도의 답변은 돌아올 줄 알았는데 무시했습니다.저는 걸어갈 수 있을 정도의 거리라서 이렇게 민원만 작성하지만, 1100번 버스가 고읍에서 못 내려서 의정부까지 가게 되는 상황이었다면 그 기사님이 똑같이 행동하시는 게 아닐지 의문이 듭니다. 매번 1100번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데 다른 기사님들은 "내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라고 말씀하신 뒤 내리는 사람 먼저 배려해 주시는데 왜 해당 기사님은 그렇게 행동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탄 버스는 1100번, 8월 17일 오후 5시 27-28분 사이에 내렸던 버스입니다. 탔던 시간으로 덕정역에서 오후 5시 11분에 출발했습니다. (과거 시간표 기준)

 

 

항상 저희버스를 이용해주시는 고객님께 감사드립니다.

상기승무사원은 확인하여 엄중경고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노여움 푸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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