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안양->구리 의왕청계영업소 환승 못하게 만든 기사

안녕하세요 고객님

해당 내용을 승무사원에게 전달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운행이 되도록 교육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용하시며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발생시

당 영업소로 문의 바랍니다.

031-558-4255

-----------------------------[원글]-----------------------------

5월 9일 아침 7시18분~20분 사이 

1650기사 

매우 불친절합니다. 사과받고 싶습니다.

의왕청계영업소 정류장에 3103, 1650 버스 2대 연달아 서있었습니다.

3103으로 환승해야 하기 때문에 기사에게 앞에 버스 타야하니 문좀 열어주세요

라고 했더니 "여기서 어떻게 열어요? 정류장 들어가지도 않았어요." 하고 3103 보내고 문 열어줬습니다. 저는 환승 못했고요.

3103버스는 배차간격 깁니다. 더군다가 잔여 좌석 3석이었고요.

광역버스는 입석금지고 더군다나 배차간격도 긴 버스입니다. 기사 본인은 그대로 가버리면 그만이지만 눈앞에서 타기 힘든 버스 보내버린 승객은 뭐가 되나요? 기사가 일부러 골탕 먹이는 건가요? 당해보라는 건가요?

정류장 들어가지도 않았다고 했지만 정류장 들어가있는 상태였습니다. 울타리 앞쪽이었구요.

다른 번호 기사들도 종종 울타리에서 승객들 내려주고 환승하게 끔 해주던데 왜 그 기사만?

운전대 잡고있으면 본인이 신이라도 되는줄 아나본데 사과받고 싶습니다.

의왕청계영업소는 고속도로 한복판 IC에 있는 정류장입니다. 애초에 환승을 위해 만들어진 정류장 아닌가요? 

그곳이 도착지일 승객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출근 시간이었습니다.

 환승해야 하니까 문좀 열어달라고 했더니 고의적으로 막는 이유가 뭔가요? 환승을 하기 위한 정류소에서 왜 승객이 환승을 못하게 본인이 막나요? 애초에 출퇴근 이용이 주 목적인 노선에서 왜 출근을 못하게 막는건지?

울타리 앞에서 승객을 내려주는게 안전에 치명적인 위험이 되나요?

문을 안 열어줄수밖에 없는 치명적인 이유가 있었는지 블랙박스 확인해보세요.

대중교통은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있는 시설이지 기사가 권한을 남용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1650 기사들은 운전하면서 라디오 노래도 따라 부르고 통화도 하면서 승객들 한테만 원칙 운운 하면서 환승 못하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