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주 묻는 민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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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유없이 욕먹기
경진여객
view : 142
업체명 : 경진여객
노선번호 : 7800
안녕하세요, 경진여객입니다.
해당 차량 기사님의 응대와 관련하여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승객분께서 불쾌감을 느끼실 만한 일이 발생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해당 기사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진행하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친절한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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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1. 경기 70 1694 7800번 버스
사당에서 수원여대 방면 운행
운전수는 마른체형에 파란셔츠에 빨간 조끼 착용
( 오후 1시쯤 능실초등학교 정거장을 지나는 버스를 운전함.)
어머니가 장을 보시고 버스 운전사 부근 앞쪽 착석해서
집으로 가는 도중 하차하기 위해 벨을 누름.
문제는 정거장에 사람들을 하차 시킨 후
출발하고 약간의 시간 후 벨을 누르심. 당연히 다음 정거장에 내리기 위해 벨을 누름.
그때 운전기사가 퉁명스럽게 "어디서 내리시냐?"라고 물어봤다고 함.
어머니가 "다음 정거장에서 내린다"라고 하니
대뜸 중얼거리며 욕설을 하기 시작했다고 함.
어머니가 바로 근처에 앉아있어서 그 소리가 다 들림.
다음 정거장 내릴때까지 계속 중얼거리면서 욕을 했다고 함.
어머니는 처음에 무섭고해서 가만히 듣고 있다가
내릴때 되어서 하도 어이없고 화가나서 욕을 하고 내리셨다고 함.
이후 화도나고 자주 이용하는 버스노선의 운전사에게 욕을 들었다는 사실에
두려움도 느껴 아들인 나에게 바로 전화를 해서 사실을 털어놓음.
(화가나서 버스 번호판 번호도 적어서 불러주심.)
똑같은 노선을 하루 종일 돌고 다양한 손님을 맞이하면서 스트레스가 기본적으로
있는 직업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음. 하지만 월급을 받고 일하는데
아무 이유없이 욕을 승객에게 했다는 것은 연약해 보이는 할머니 승객에게
분풀이 했다고 밖에 생각이 안듦.
자기 딴에는 할머니가 버스 출발한 다음 벨을 눌러서 깜박 잊고 못내려서
내려 달라고 한 줄 알았나 본데 승객이 다음 정거장에 내릴거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욕을 하는게 정상인가라는 생각이 듦.
다음 정거장 내리기 위해 이전 정거장 출발한 직후 벨을 누른게 욕 먹을 일인가?
물론 어머니께 들은 이야기고 운전기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했지만
어머니의 말이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민원을 제기함.
운전기사에게 불이익을 원하는게 아님을 분명히 함.
민원 글을 접수하고 해당 운전기사가 이 사실을 기억하고 있다면
사과 글을 답변으로 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함.
경진여객에서도 다시한번 운전기사들의 친절교육을 했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