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31번 버스 김신배 기사님을 친절 기사님으로 칭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30번 버스를 이용해 주시고 따뜻한 칭찬 글까지 남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말씀해 주신 기사님의 인사와 친절한 응대가 승객분께 기분 좋은 경험이 되었다니 저희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모든 기사님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한 운행은 물론, 작은 인사 한마디로도 승객분들께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소중한 하루에 좋은 기억을 드릴 수 있었다니 큰 보람이 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언제나 안전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산본여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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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의왕에 살고 있지만, 산본에 갈 일이 있어서 31번 버스를 금정역에서 탔습니다. 탔을 때 부터 안녕하세요 하시며 반갑게 인사를 건네 주시고, 내릴 때도 안녕히 가시라며 인사를 건네 주시는 기사님은 처음 봤습니다. 한분 한분께 인사를 하는 건 힘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칭찬 글을 남깁니다. 운전도 급하게 안 하시고, 초행길이라 잘 몰라서 여쭤보는데도 친절히 알려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각박한 삶속에서도 짧은 만남이지만, 인사를 주고 받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 걸 처음 경험했습니다.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