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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물·민원상담

12/28 막차를 운행해주신 8201 기사님께
한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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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판교에서 안성까지 오는 막차를 안전하게 운행해주신 기사님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이 글이 기사님께 전달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름도 여쭙지 못하고 언제 다시 만날지 모르기에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어제 너무 피곤해서 깊이 잠들었고, 원래 내려야 할 정류장을 지나쳤습니다. 기사님께서 종착지에서 저를 깨워주셨고, 저는 집까지 어떻게 가야 할지 당황스러웠습니다.
이렇게 버스에서 깊이 잠든 것도 처음이었고, 새벽에 집까지 어떻게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기사님께서 선뜻 집 쪽까지 데려다 주신다고 하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본래 겁이 많은 성격이라 어두운 새벽에 혼자 집에 가는 게 걱정되었는데 기사님 덕분에 안전하게 집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기사님.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