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번 기사님 감사합니다!

저는 평소 서울로 출퇴근을 하면서 1004번 버스의 도움을 크게 받고 있는 회사원입니다!

크리스마스이브인 오늘도 출근을 하느라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감도 큰 감흥도 없이 평소와 같이 버스를 타려는데, 산타 옷을 입으시곤 친절하게 인사해주시는 기사님 덕분에 기분이 너무 좋아졌습니다~

장시간 운전이 피로하시고 불편하실텐데 승객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해주신 기사님께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어 출근길인 지금 이렇게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맨앞좌석에 앉느라 기사님 성함을 보지 못 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남기고 가겠습니다☺️ 제가 받은 이 기쁨과 행복을 기사님께서도 꼭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낭만있는 크리스마스, 덜 피곤한 출근길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사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탑승시간: 24.12.24. 06:00경

탑승장소: 고촌역

버스번호: 경기 79 바 1899

(버스 돈통에 1004/1899A라는 스티커가 부착된 것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