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36호 운전하신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12시 30분쯤 53번 시내버스를 운행하신 남성 기사님께 칭찬을 드리고 싶습니다.

승객 한분한분 승차할때는 물론 하차할때마다 먼저 친절하게 응대해주실 뿐만 아니라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서 정류장 도착 전 자리에 앉아계시라고 당부드리기도 했으며 정류장 도착할때마다 이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정류장 하나하나 진입할때마다 경적을 짧게 울려 승객들에게 승차를 할것인가 신호를 주어 버스를 놓치는 승객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게다가 승객뿐만이 아니라 다른 운전자에게도 매너있는 운전을 했습니다. 제한속도를 준수하여 정속운행을 하였으며, 다른 운전자에게 손짓으로 신호를 주기도 했고 차선을 변경할때마다 방향지시등을 켜 안전운전도 해주셨습니다.

안전운전과 매너운전은 당연한 것일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기사님들은 시간에 쫓겨 어쩔수없이 난폭운전을 하거나 종종 쉬는시간을 더 보내고 싶어 난폭운전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8036호 기사님은 그런것 신경쓰지 않고 승객들의 안전을 위하는 모습이 상당히 감명깊다고 생각됩니다.

경기버스조합 직원분들께선 이 기사님께 꼭 좋은 이익을 드렸으면 좋겠습니다.